종이 방향제를 구입했다. 교보문고를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맡아봤을 법한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 The Scent of Page이다.
집안에서도 서점의 부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구입했다. 병에 든 디퓨저는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비교적 소박한 금액인 4,000원의 종이 방향제를 우선 구매해보았다.
정신을 고양시키는 '유칼립투스'와 치유와 미로의 '편백나무' 기반으로 조향 된 향이라고 한다.
집에 와서 상품을 개봉하자 마자 교보문고 향기가 진하게 퍼져나갔다. 내가 원했던 바로 그 향이다.
집에 있는 책들이 마치 서점에서 진열된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역시 사길 잘했구나 싶었다.
깔끔한 미색의 종이 재질이라 어떠한 소품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첫 날에는 향이 다소 진한 느낌이 들어서 책상과 떨어진 곳에 두었다. 그래도 방 전체에 은은하게 향이 퍼져 나갔다. 외출 후 집에 들어오는 순간 서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삼일이 지난 지금은 방향제를 다시 책상 근처로 가지고 왔다. 이제 교보문고 종이 방향제를 가까이에 두어도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씩 간간히 코 끝에 향이 느껴지곤 한다. 그만큼 향의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종이 방향제의 특성이 아닐까 싶다. :) 이제 종이 방향제가 아닌, 룸 스프레이 혹은 디퓨저를 구매해보려고 한다.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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