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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참치집 엄마들과 연말모임 길동 골드참치

도란도란 라이프/일상

by ˚。 2022. 12. 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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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 참치집 <골드참치> 엄마들과 연말모임


 

연말연시 각종 모임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장소 선정이 고민되기 마련이다. 이왕이면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니까. 나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아는 언니 소개로 괜찮은 참치집을 발견했다. 서울 길동에 위치한 참치집 ‘골드참치’라는 곳이다. 이곳은 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 프라이빗한 개별룸도 있어서 다른 손님들 방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골드참치는 길동역에서 굽은다리역 방향에 위치해 있다. 평소 잘 아는 동네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출처 - 골드참치

 

우리는 골드 35,000원 메뉴를 골랐다. 더 비싼 스페셜 코스도 궁금했지만, 일단 가성비를 택하기로.

 

 

우리는 다섯명이 모였는데,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룸에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다. 홀 안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저 백김치기 얼마나 맛있던지, 세 번 이상 더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물론 다른 음식들도 여러 번 먹었다.

 

 

미리 세팅되어있던 무침들. 완전 별미중에 별미였다.

 

 

참치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죽과 국이 나온다. 고소한 죽과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했다.

 

 

드디어 나온 참치. 참치 맛을 잘 알지 못했던 사람도 참치맛을 느낄 수 있었다. 김 위에 참치를 올리고 백김치와 무순을 싸서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었더니, 참치가 달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참치집에서는 다 먹고 나면 리필(?)을 해준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한 탓에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기는 어렵긴 했다. 그래도 맛있는 참치를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마지막으로 나온 귀여운 알밥. 알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더니 배가 더욱 든든해진 느낌이었다.  

 


 

참치맛을 모르던 내가 드디어 참치에 눈을 뜨게 되었다. 참치 썰어서 주시는 실장님도 너무 유쾌하고 친절하셨고, 친한 언니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거운 연말모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방문하려고 한다. :) 3인~5인 정도의 소수 연말모임으로 길동 골드참치 참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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