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 신분증 분실 후 우편으로 찾게 됨
카드지갑과 신분증 분실 후 다시 찾게 됨 후드티에 카드지갑을 넣고 뛰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알게 되어 뛰었던 거리를 한참을 찾았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 카드와 신분증이 들어있어서 정말 우울했다. 일단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Lost 112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였다. 분실물 신고를 했고, 새로 올라오는 습득물들을 계속해서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내 지갑과 신분증은 올라오지 않았다. 신분증은 우체통에 넣어준다는 후기와 지갑과 신분증을 찾았다는 인터넷 글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지갑이 돌아오는 기적이 생길까'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내가 외출해 있는 사이에 우체국에서 등기가 왔다. 경찰서에서 온 소포라고 해서 바로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우체국 직원분께 소포를 찾으러 왔다고..
도란도란 라이프/일상
2022. 12. 7.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