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양평 베이커리카페 칸트의 마을
지난 주말 가족끼리 양평에 다녀왔다. 서늘해진 날씨에 콧바람을 쐬고 싶어서 드라이브 겸 다녀왔다. 칸트의 마을이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는데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카페였다. 주차 자리는 넓었지만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주차할 곳이 넉넉하지 못했다. 다행히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바로 빈자리를 알려주신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진열된 빵들과 쿠키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저 흰색의 눈처럼 쌓인 빵은 시. 선. 강. 탈이었다. 그래도 역시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빵을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바질 바게트 빵을 주문했다. 음료는 다소 비싼 느낌이 있었는데, 서울 외곽을 벗어났을 때 대부분 이 금액 대인 걸 감안하면 칸트의 마을은 동일 금액 대비 쾌적하고 ..
도란도란 라이프/일상
2022. 11. 7.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