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어 중 하나인 '완벽 그 잡채'라는 말이 있다. 자체 라는 단어와 비슷한 잡채를 대신 넣어서 말을 하는데, 오글거리는 느낌에 위트를 넣은 느낌이라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그런데 CGV에 진짜 완벽 그 잡채밥 이라는 것이 나왔다!
너무 궁금해서 바로 주문해보았다. 특히 영화를 보면서 밥도 먹을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배고플 때 영화관에 가면 소시지나 팝콘을 먹곤 했는데, 밥이 있어서 참 든든한 느낌이었다.
포장지도 매우 튼튼했다. 뜨끈뜨끈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포장에 되어있었다. 역시 CJ의 비비고 잡채 소스를 이용한 잡채라고 한다.
잡채가 아주 윤기있게 빛이 났다. 냄새도 얼마나 고소했는지 ㅋㅋㅋㅋ 영화보다 더 기대되었다.
한입 떠먹어보니 보통 집에서 만든 잡채보다 고소한 버터? 맛이 더 났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워낙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 나는 영화가 시작하기도 전에 다 해치웠다.
영화관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고소해서 더 좋았다. 아! 물론 잡채밥을 먹었다고 해서 팝콘을 안 먹은 건 아니다. 잡채밥에 팝콘까지 야무지가 다 먹었다.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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