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 약속이 생겨서 길동에 있는 브런치카페 <라라브레드>를 다녀왔다. 지나갈 때마다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곳.
이전에는 많이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이렇게 새로 건물을 올리고 나니까 골목 전체가 핫플이 된 느낌이 든다.
전체 유리창이 아닌 돔 느낌의 입구가 마음에 든다. 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밤 9시까지라고 적혀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는데 3시부터 4시까지이다.
우리는 이미 점심을 먹고 온 상태이기 때문에 파스타와 샐러드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다. 라라브레드를 방문했던 지인의 말에 의하면 명란 버터 파스타가 맛있었다고 했다. 2층에 올라가서 자리 잡았을 때 주위를 보니까 샐러드와 파스타를 많이 시켜먹는 듯했다. 다음에 꼭 이곳에서 브런치를 먹어봐야지.
1층에는 주방과, 계산대, 그리고 빵 진열대가 있다. 빵의 종류가 엄청 많다기 보다는 딱 팔아야 할 메뉴들만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시그니쳐 메뉴로 보이는 몇 가지 빵과 커피를 주문했다.
그리고 이것은 핸드크림이 아니라, 바로 빵에 발라먹는 쨈이다. 시식해볼 수 있어서 살짝 먹어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디자인!
빵과 음료를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렇게 세련된 모습의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외투를 걸 수 있도록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는 센스.
중앙에 푸릇한 식물이 있어서 밋밋할 수 있는 카페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 주는 듯 했다.
드디어 시작된 수다와 시식 타임. 분명히 밥을 먹고 왔는데 버터가 들어간 프레첼이 너무 맛있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먹을 때 그런 생각은 일단 접기로 했다. ㅎㅎㅎ
따스한 햇살까지 비쳐서 인스타 느낌으로 세로로 사진도 한컷 남겨보았다. :)
라라브레드 길동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16길 13
1800-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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